Story 2022.09.23 23:17

[삼성 스마트스쿨을 가다 4편. 어연초등학교는 영어 수업도, 과학 수업도 달라요!]

푸른 들판이 보이는 한적한 마을 외곽에 위치한 평택의 어연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복도 게시판에는 학교 소개와 함께 디지털 교육 방향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처럼 어연초는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교육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행운처럼 삼성 스마트스쿨을 만나 그 목표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어연초 전경과 1층 복도 게시판. 어연초등학교의 디지털 교육 방향을 엿볼 수 있다.




글로벌 디지털 리더를 키우는 스마트 영어교실

어연초는 두 개의 삼성 스마트스쿨 중, 교실 한 곳을 영어수업 전용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을 포함해서 모든 학생이 이곳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스마트스쿨에서 배우는 영어는 어떤 모습인지 6학년 수업을 들여다보았다.
원어민 교사 Lawal Yakubu와 함께 외모와 옷차림에 대해 묘사하는 문장을 알아보고 대화해 보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조예진 영어 전담 교사도 함께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어연초등학교의 영어 수업 풍경


어연초에서 9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Lawal Yakubu 교사는 플립을 제법 능숙하게 잘 다루며 수업을 했다. 수업이 끝나고, 그에게 스마트스쿨의 어떤 점이 좋은지 물어보았다.

“스마트스쿨이 생겨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퀴즈, 게임과 같은 활동적인 수업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플립과 태블릿의 인터랙션(interaction) 기능은 매우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즉각적으로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학생들도 서로 공유하면서 효과적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조예진 교사는 다른 관점에서 스마트스쿨의 장점을 언급했다.

“학생들 사이의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스마트스쿨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으로 수업 수준을 반 학생들의 중간에 맞추거나, 잘 따라오는 학생들 위주로 진행하게 되는데, 스마트스쿨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진척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교사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의 수준을 조정할 수 있어요. 그러면 학생 개인별 맞춤 지도가 가능해지죠. 정말 좋아요.”


△조예진 교사


6학년 안수현 학생도 스마트스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교과서로만 공부할 때보다 태블릿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니 영어 수업이 더 즐거워졌어요.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경쟁하니까 성적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안수현(6학년) 학생과 Lawal Yakubu 교사



스마트스쿨에서 열린 신비한 디지털 동물의 세계


3학년을 가르치는 김수민 교사는 삼성 스마트스쿨을 과학 교과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기기와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과학 수업에 재미를 느끼게 하여 집중도와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날 스마트스쿨에서 진행된 ‘동물의 생활’이라는 수업도 이러한 취지로 계획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동물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고, 동물의 분류와 기준 등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태블릿을 활용하여 AR(Augmented Reality)로 관찰해 보게 한 수업이다. 학생들은 동물에 대해 공부하면서 ‘AR’이라는 새로운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단계별로 점점 선명해지는 동물을 맞혀보는 것으로 수업의 시작을 열었다.


△평면적이었던 개구리가 태블릿에서 입체감 있게 변신했다.



이전에는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과학 수업을 기다릴 정도로 흥미를 표현하고, 평소에 어렵게 느끼던 지구과학이나 물리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동물의 생활’ 수업이 끝나고 허선재 학생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다.

“순식간에 수업이 끝나버렸어요. 태블릿으로 다른 동물도 더 많이 관찰해 보고 싶어요. 직접 해부해 보지 않고도 동물의 내부 모습을 관찰한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허선재(3학년) 학생




학생들의 자신감이 된 ‘나만의 태블릿’


어연초등학교는 고령인구가 많고, 학령인구가 적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트렌드가 빨리 유입되고 사교육이 활발한 도심 지역에 비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난 삼성 스마트스쿨은 어연초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부심과 자신감이 되었다.
특히 1인 1태블릿으로 갖게 된 ‘나만의 태블릿’은 디지털 교육의 기회가 되었음은 물론, 어연초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여 주고 있었다. 스마트스쿨 선도교사인 김성민 교사는 이렇게 얘기한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교실, 나만의 태블릿이 생김으로써 학생들이 자신감과 함께 어떤 주인의식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시키지 않아도, 모르는 것은 태블릿을 활용해 스스로 찾아보고 알아서 공부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까지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김성민 스마트스쿨 선도교사



김수민 교사도 비슷한 얘기를 덧붙였다.

“교과서로만 수업하면 학생들이 긴장을 해요. 학원을 다닌 적도, 학습지나 과외 같은 것을 해본 적도 없어서 공부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거든요. 그런데 스마트스쿨에서는 일단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시작해요. 그러다 보니 수업하면서 자기효능감*이 많이 높아졌어요.”

* 자기효능감 :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

△김수민 교사



“누군가에게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배 만드는 법을 알려주지 말라.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어연초등학교 주형운 교장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한 대목에 빗대어 삼성 스마트스쿨을 설명한다.

“스마트스쿨이 디지털 세상에 대한 동경심을 주고, 꿈을 꾸게 하고, 나아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형운 교장


그것 때문인지 최근에 어연초등학교로 전학오는 학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작년 기준, 재학생의 15% 정도라고 하니 꽤 많은 인원이다. 시대에 맞춰 앞서가는 교육 방침과 목표, 그에 걸맞은 시스템 덕분일 것이다.
어연초 학생들은 삼성 스마트스쿨에서 얻은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넓은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며 글로벌 미래 디지털 리더로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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